(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놀리우드의 나라는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에는 할리우드, 인도에는 발리우드, 이곳에는 놀리우드가 있다.
놀리우드라고 불리우는 나라는 어디인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4월 6일 힌트는 관람시설이 부족해 대부분 비디오 영화로 제작되어 노점상을 통해 거래되는 이 나라의 영화산업은 인도의 볼리우드에 이어 ‘놀리우드’라고 불린다.
힌트로는 5글자다.
놀리우드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OOOOO의 영화 산업을 일컫는 말로서 디아스포가(자의적, 타의적으로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민족).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인들과 아프리카인의 삶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해 급속도로 서장한다.
또, 세계 영화산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영화제작율을 보인 것과 더불어 기존 영화산업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성공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눈 여겨 볼 만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놀리우드’라고 불리는 이 나라의 정답은 ‘나이지리아’다.
‘놀리우드’의 뜻은 나이지리아와 할리우드의 합성어로 연간 영화로 벌어들이는 총수입이 4억 5,0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나이지리아를 할리우드에 빗대어 표현한 용어다.
나이지리아의 영화산업 규모는 미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며 연간 1,000-2,000편의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영화 한 편을 촬영하는 데 2만 달러 정도의 제작비와 약 10일 정도의 촬영기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관람시설이 부족해 노점상에서 DVD로 판매했다. 일주일에 30편 정도의 DVD가 출시돼 평균적으로 편당 5만 장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