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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리텔V2' 정형돈, 오대양 육대주 모르는 '뇌짓수' 콤비 김동현X조남진과 함께 큰 웃음 '빵빵'... 기부금 목표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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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첫 생방송에서 다섯 팀이 모은 기부금은 9,276,000원으로 목표 금액에 약 1.85배 넘게 달성한 기록를 남겼다.

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김구라의 ‘구라이브’, 정형돈, 김동현의 ‘동.정.남 TV’, 강부자의 ‘아이러브사커’, 김풍의 ‘요리, 참 쉽죠?’ 셔누의 ‘SHOWNU's GYM-음소거 홈트’가 방영되었다.

안유진은 중간 정산을 알렸다. 기부금을 제일 많이 받은 방은 김풍이었다. 동정남TV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강부자, 김구라, 셔누는 분발해야 한다고 알렸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후반전에 돌입한 ‘동정남 TV’에서는 본격적으로 주짓수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먼저 배운 기술은 초크였다. 지난주 주짓스님으로 웃음을 준 조남진은 김동현을 상대로 기술을 알려줬다. 정형돈은 배운 대로 김동현의 깃을 잡아당기며 기술을 건 후 “내가 김동현을 이겼어”라며 신기해했다. 정형돈은 “깃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상의를 훌러덩 벗어 조남진은 물론 보는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버둥거리던 조남진은 정형돈이 다칠까봐 기술을 안 걸었다며 넘어갔다.

그 다음은 플라워스윕이란 기술을 알려줬다. 김동현은 정형돈을 상대로 기술을 걸었지만 정형돈은 넘어가지 않았다. 그 후 재차 시도했지만 결국 기술 걸기에 실패한 김동현은 “그래서 주짓수가 수싸움이다”라며 넘어갔지만 시청자들은 ‘주작수’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기술을 배운 후 진행된 건 일명 ‘뇌짓수’였다. 첫 문제는 스펠링으로 적어야 하는 문제였다. 조남진은 ‘sebmisen’이라는 충격적인 스펠링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스미마셍’ 아니냐며 지적했다. 암바를 적어야 하는 문제에서도 조남진은 'imBa'라고 적으며 어리둥절해했다. 정형돈은 마지막으로 오대양 육대주를 적는 문제를 냈고 조남진은 오대양을 ‘태평양, 바다, 지중해’ 육대주를 ‘중국, 러시아, 미국, 이스라엘, 네바다주’로 쓰며 폭소케 했다.

그 후 실전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줬다. 정형돈은 모르모트 PD를 소환해 기술을 걸기도 했다. 민소매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술을 걸 수 있냐는 의문에 김동현과 조남진은 상황극과 함께 기술을 보여줬지만 잘 걸리지 않았고 결국 초딩 싸움으로 변질되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강부자의 ‘아이러브사커’에서는 강부자의 예전 라면 광고가 전파를 탔다. 강부자는 자신의 모습을 “전지현 같다” 자화자찬했고 시청자들은 채팅과 도네로 호응했다. 그 후 식사로 예전에 광고했던 라면을 먹었다.

본격적으로 해설에 도전하기 전 강부자의 별명을 정했다. 강라이니, 강범근, 너구리치, 축잘할, 지네딘 할단 등이 오고가는 가운데 베켄바워+강부자의 강켄바워를 닉네임으로 정했다.

기억나는 세레머니로 이승우의 아시안게임 한일전 세레머니와 박지성의 사이타마 세레모니를 꼽았다. 애국가를 부를 때 우리 선수들이 더 당당하게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강부자의 픽과 한준희의 픽으로 축구 게임을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우, 박지성, 설기현, 염기훈, 김진수 등을 한국인 선수만으로 구성한 강부자의 포메이션은 오로지 공격에 올인한 포메이션이었고 한준희의 픽은 호날두와 메시를 필두로 외국인 선수들로 구된 팀이었다. 한준희는 골키퍼로는 공격수인 네이마르를 픽했다.

팀 강켄바워와 팀 노양심의 게임을 해설하기 시작한 강부자는 편파적인 해설을 선보였다. 마침내 강켄바워 팀이 선제골을 넣자 강부자는 “외국선수들이라고 기죽을 필요 없다”며 좋아했다. 계속되는 경기에 강부자는 명령형 해설을 선보이다 종국엔 “해설 할 시간이 어딨냐”며 열정적으로 경기를 감상했다. 경기의 결과는 3:2로 팀 강켄바워의 승리였다. 강부자는 기뻐하며 우리 선수들에게 한 마디 남겨달라는 조우종의 말에 “우리 선수들 뭉쳐라. 틀림없다. 우린 이긴다. 믿어라.”라 말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김구라의 ‘구라이브’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의뢰한 선거 포스터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포스터를 보던 박지원 의원은 노잼 포스터를 선택하면서 자신의 책을 선물로 보내주겠다고 해 김구라에게 “실망의 연속”이라는 소리를 듣기까지 했다.  
   
본격적인 2부 주제는 북한이었다. 북한 요리 전문가가 직접 북한 요리인 온반과 밥만두를 만들었고 두 사람은 잔잔하게 먹방했다. 평양냉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박지원 의원은 “옥류관 냉면이 100g, 200g이 있는데 내가 곱빼기로 먹었다”며 뜬금없이 자랑했다. 이어 김구라는 ASMR을 박지원 의원에게 설명했고 박지원 의원은 온반으로 ASMR을 시도했지만 결국 “안 하는게 좋다”고 결론지었다.

북한에서 먹은 만찬 베스트로 파인애플 안에 판 고깃국을 설명하며 김정일 위원장이 “대통령님 이게 곰 발바닥 요리입니다”라 전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번에는 안주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DJ DJ Pump this party’의 뜻을 묻는 시청자의 질문에 두 사람은 어리둥절해했다. ‘김대중 선생님 이 당을 이끌어 주십시오’란 뜻이었다.

셔누의 ‘SHOWNU's GYM-음소거 홈트’에서는 1부와 마찬가지로 계속 운동이 진행됐다. 셔누는 소방관 채종영씨와 간호사 금주현씨에게 유산소 운동이 부족한 거 같다며 자신이 속해있는 몬스타엑스의 'Shoot out' 안무를 알려줬다. 

김풍은 에그 인 헬 요리에 도전했다. 비트로 요리하는 중 김풍은 붉게 우러나는 리얼한 비트의 색에 당황해했다. 삶은 달걀을 톡톡톡 깨트리며 비트 우린 물에 넣은 김풍은 안유진을 다시 방으로 불렀다. 토마토, 김치, 토마토소스 등으로 만든 스튜의 맛을 본 안유진은 “제 스타일이에요”라 평했다. 호출 받은 안유진이 떠나 혼자 남게 된 김풍은 계란에 올리브를 박아 눈알을 연상하는 데코레이션을 했고 다시 돌아온 안유진은 “귀엽네요”라고 말해다.

셔누와 셔누의 파트너들이 갑자기 김풍 방에 찾아오기도 했다. 단백질 셰이크를 만들기 위해 부엌을 뒤지는 세 사람에게 김풍은 에그 인 헬을 권했다. 세 사람은 뜨거움에 어쩔 줄 몰라 했지만 맛있다고 평했다.  

첫 생방송이 종료되고 다섯 팀은 한자리에 모였다. 첫 생방송의 다섯 팀이 모은 기부금은 9,276,000원으로 오백만원이었던 목표 금액에 약 1.85배 넘게 달성한 기록을 남겼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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