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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10번지’, 의문의 벙커에서 일어난 감금사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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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전작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이다.

주인공 미셸은 커플링을 놓고 떠나며 운전을 하던 중 큰 사고를 당하게 된다.

미셸은 눈을 떠보니 허름한 공간이었고 다리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미셸이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이때 또 다른 주인공 하워드가 나오면서 미셸은 긴장하게 된다.

미셸은 허름한 방에서 풀려난 후 또 다른 남자인 에밋에게 여길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어보니 에밋은 자기 발로 들어왔다 하고 하워드는 밖에 적군의 공격을 받았으니 지구가 오염돼서 집 밖으론 절대 못 나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셸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하워드가 가지고 있는 문 열쇠를 훔쳐 달아나고 미셸이 문을 열기 전 정체불명의 여인과 마주하게 된다.

미셸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벙커에서 머물기로 결정한다.

또한 하워드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미셸에게 집착하던 하워드는 원래 딸이 있었는데 딸이 죽으면서 딸에 대한 죄책감과 편집증으로 미셸을 납치한 후 딸이라 생각하고 감금시키게 된다.

‘클로버필드 10번지’ /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클로버필드 10번지’는 밀실 벙커에 가둬놓고 벌어지는 스릴러물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하워드의 이중적인 면모가 드러나면서 미셸와 에밋에 대한 태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하워드가 에밋을 죽이면서 미셸에 더욱 집착하는 광적인 태도는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기 때문.

‘클로버필드 10번지’는 2016년 개봉작으로 댄 트라첸버그가 감독을 맡았고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존 굿맨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누적관객 357,736명을 기록했고 네티즌 평균 평점 6.6을 받으며 호평을 얻었다.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릴러물 ‘클로버필드 10번지’는 6일 채널 CGV에서 오전 01:5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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