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쇼핑의 참견’에 인공지능 캐리어가 소개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조이 ‘쇼핑의 참견’에는 149만 원 인공지능 캐리어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이 인공지능 캐리어를 사달라고 설득하는 한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겉모습은 일반 캐리어와 비슷하지만 성능은 다르다. 캐리어를 끌지 않아도 인공지능으로 사람을 따라다닌다.
광희는 인공지능 캐리어에 대해 “손이 하나 남는 거니까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송해나는 “너무 주목받을 것 같아서 창피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에 ‘쇼핑의 참견’ 제작진은 방송을 위해 149만 원짜리 인공지능 캐리어를 직접 구매했다.
인공지능 캐리어는 겉모습과 내부 모두 평범했다.
다른 점은 캐리어 내에 배터리가 들어간다는 것.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캐리어를 오픈해야 한다.
주 기능인 인공지능을 실행하려면 먼저 손잡이를 올린다.
그 다음 손잡이 끝에 있는 버튼을 누른다. 또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도록 탑재된 카메라 전방에 위치한다.
이어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시켜 자율주행 모드를 활성화한다.
민경훈이 인공지능 캐리어를 테스한 결과 캐리어가 민경훈을 인식해 따라왔다.
뿐만 아니라 민경훈이 이동하자 캐리어가 졸졸 따라가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바퀴 소리로 인해 캐리어를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인공지능 캐리어는 거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사용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율주행한다.
무게를 채워도 안정감있게 일정간격을 유지하며 따라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공지능 캐리어는 커브까지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 조이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