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5개월 만에 SNS를 통해 슬픈 소식을 알린 김재우에 대한 격려와 위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개그맨 김재우는 자신의 SNS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라며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수척해진 근황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은 그를 향해 격려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쳘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다! 그래도 잘지냈다니 맘이 놓인다“, 변기수는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이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 김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몇번을 썼다가 지웁니다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선배님”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지난 3일에는 서인 아나운서가 “내 친구 재우야. 이렇게 웃을 날은 분명히 온다. 어서와 기다렸어. 토닥토닥 다시 웃자”라는 글과 함께 김경식과 김재우 그리고 자신이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네티즌들도 “응원합니다”, “다시 일어서고 달리세요”,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실거예요” 등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개그맨 김재우는 금융인 조유리 씨와 지난 2013년 결혼을 올렸다. 이후 2018년 득남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