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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포의 묘지’, 스티븐 킹 소설 원작 “너무 무서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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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공포의 묘지’가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포의 묘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이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묻힌 뒤 살아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가장 원초적 공포를 다룬 이야기다.

영화 ‘공포의 묘지’ 스틸컷

이번 작품은 출간 당시 32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원작자 자신도 “출간되기에는 너무 무서운 작품”이라며 3년동안 출판하지 않고 서랍에 숨겨 놓았던 일화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공포 소설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제이슨 클락부터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윈스턴 처칠 역을 맡아 압도적 열연을 선보이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존 리스고 등이 출연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강렬한 감정연기부터 공포에 잠식되는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영상에선 감독과 배우들이 서툴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 발음으로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가족을 끔찍이 사랑하는 가장이자 딸을 잃은 슬픔에 빠져 비이성적인 수단에 의지하게 되는 루이스 크리드 역을 맡은 제이슨 클락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줬던 강렬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핵소름을 핵소금으로 발음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무서워라는 발음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케빈 콜쉬와 데니스위드미어 감독과 수줍게 무섭다고 말하는 사랑스러운 딸 엘리 역의 주테 로랑스의 모습까지 모두 담겨 감독과 배우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영화 ‘공포의 묘지’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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