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손가인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가운데 컴백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손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녹음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가만히 바라보는 손가인이 담겼다.
모자를 써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돋보이는 그의 하얀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손가인은 사진과 함께 “녹음 끝 깨깨야 엄마 간다”라고 깜짝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손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완전체 브라운아이드걸스 컴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브아걸 진짜 컴백이구나”, “어릴 때부터 팬이에요! 같이 나이 들어가는 느낌”, “이번 앨범 대박나자!!!!”, “가인아 너무 예뻐”, “우리 언니들 드디어 나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가인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드라마 ‘미씽나인’ OST ‘Kiss or Kill’ 이후로 활동을 멈췄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그보다 더하다. 그들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정규 6집 ‘베이직’ 후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들이 올해 앨범을 발표한다면 4년만의 컴백이 된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초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던 바.
녹음 소식을 전한 손가인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006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이 소속돼 있다.
그들은 데뷔 후 ‘다가와서’, ‘오아시스’, You‘’,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Love’, ‘Sign’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