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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사단, 류준열-이동휘-엑소 수호까지 “배우가 되는 과정 공유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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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 변요한 사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변요한 사단의 미소 짓게 만드는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널A ‘풍문쇼’ 방송캡쳐

변요한 사단에는 변요한을 비롯해 류준열, 이동휘, 수호가 멤버로 구성돼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로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이 주축돼있다.

라이징스타를 넘어 충무로,방송가 대세 배우들로 등극한 이들의 모임이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이들을 향해 “배우가 되는 과정을 공유한 친구들”이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지금은 스타가 됐지만 그 전에 무명이던 시절을 이겨내며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자랑했다.

무명시절 우정이 끈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김가연은 “제가 98년도에 김원희를 처음 만났다. 김원희씨는 당시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최고의 여배우였고 저는 신인이였다. 그런데 먼저 다가와줬다. 저는 오히려 고맙고 좋았다”며 “그때 같이 지내던 여배우들이 여럿 있었는데 지금 둘이 남았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류준열은 변요한과 동갑으로 영화 ‘소셜포비아’에 출연한걸 계기로 친해졌으며 이동휘와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만나 친해진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수호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09학번 동기로 변요한은 집안의 반대로 인해 유학과 군대를 다녀온 끝에 대학교에 늦게 입학했는데 그때 동기가 수호였던 것으로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됐다.

변요한은 이들에 대해 “그냥 새벽에도 슬리퍼 신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든 편하게 할 수 있는 사이”라며 막역한 관계임을 인증했다.

이에 홍석천은 “저도 집에 슬리퍼 3켤레 준비해놨는데 연락이 없네요”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의 나이는 올해 3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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