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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딥임팩트’, 평점 8.5 기록한 SF의 명작…‘내용이 궁금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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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영화 ‘딥임팩트’는 1998년 개봉한 영화로 미미레더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혜성충돌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줬다.

또 90년대 개봉임에도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가족애와 희생을 강조하면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딥임팩트’의 내용을 살펴보자.

14살의 레오 베이더만(일라이저 우드)은 여자 친구 사라 하츠너(리리 소비에스키)의 눈에 들어오길 바라며천체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 어느날 망원경으로 잡은 한 장의 사진이 그를 ‘울프 - 베이더만’이라는 지구와의 충돌 궤도에 진입한 혜성의 공동 발견자로 만든다.

야심에 찬 여성 앵커 제니 레너(테아 레오니)는 제무장관의 사임건을 조사하다 그의 비서로부터 ‘엘리(Ellie)’란 이름을 듣고, 성관계 스캔들을 우려한 사임으로 추측한다. 집요한 추적을 계속하던 중 그녀는 대통령 톰 백(모건 프리만)이 소집한 비밀회의에 불려가게 되고 그녀가 ‘엘리’란 기밀사항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 대통령으로부터 공식발표전까지 함구한다는 조건하에 엘리 건의 독점 취재를 제안 받는다.

‘엘리(E.L.E : Extinction Level Event)’란 바로 인류 종말적인 대사건(혜성 충돌)을 칭하는 국가 암호였던 것. 1년전 발견된 이 혜성은 현재 지구와 충돌궤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1.5마일과 6마일로 뉴욕시 크기에 무게는 5천억톤이다. 충돌 예상은 8월 16일, 지점은 대서양이 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세우며 이 혜성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한편, 지난 8개월동안 미 정부는 이 충돌 혜성을 파괴하기 위해 소련과 합작으로 우주선 메시아호를 제작, 2개월 뒤 우주로 쏠 계획을 세운다. 메시아호의 지휘를 맡은 전역 우주 비행사 키니(로버트 듀발)는 아무도 다가가본적 없는 혜성을 폭파하여 궤도를 변경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공전주기로 인해 주어진 폭탄 장착의 여유는 단지 7시간.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혜성의 핵폭발이 행해지지만 혜성은 두조각이 났을 뿐 궤도변경은 일어나지 않고 3시간 차로 지구를 향해 오는 두 혜성의 충돌시 지구에 가해질 충격은 어마어마하다. 대통령 톰백은 혜성 공격 실패를 알리며 마지막 인류 생존의 계획을 발표한다.

미주리주에 비밀리에 건설한 지하요새. 충돌 이후 태양이 차단된 지구상에 인류와 생물체들의 생존을 위해 건설된 이 요새는 백만명을 2년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미 20만명의 과학자, 의사 등 전문 인력은 선정된 상태이고, 80만명의 일반탑승객은 컴퓨터에 의해 8월 10일 무작위 추첨된다. 인류는 공포와 충격속에 발표를 기다리고, 시시각각 혜성은 수억년의 시간을 지나 지구 조우의 순간을 위해 다가온다.

우주선 메시아호에 탑승한 승무원들은 혜성 궤도를 파괴하기 위해 핵탄두를 실은 우주선으로 직접 혜성의 균열로 들어가 혜성을 파괴하기로 한다.

결국 그들의 희생으로 혜성은 파괴되고 지구는 무사하게 된다.

‘딥임팩트’ / CJ 엔터테인먼트

이렇듯 메시아 호 승무원들의 희생으로 인류는 살아남고 지구와의 충돌도 막으며 ‘딥임팩트’는 희생의 중요성과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또한 비슷한 소재를 다룬 ‘아마겟돈’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딥임팩트’는 인류 종말까지의 기간이 1년이지만 ‘아마겟돈’은 18일에 불과하다.

또한 우주선 승무원의 희생으로 위험했던 지구를 구하게 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딥임팩트’는 혜성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파편으로 인해 지구에서 피하지 못한 이들이 희생된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아마겟돈’이 우주선 탑승자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줬다면 ‘딥임팩트’는 네 명의 주인공들의 시점에서만 내용이 전개되서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딥임팩트’는 가족애와 희생에 초점을 맞추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 지 어떻게 행동 했을지에 관한 의문과 생각을 던지며 여운을 남긴다.

SF계의 명작 ‘딥임팩트’는 네티즌 평점 8.3을 얻으며 꾸준히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5일 스크린에서 14:25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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