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밥블레스유’ 언니들이 족발 먹방에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추억여행 특집으로 장충동에 위치한 한 족발집을 찾았다.
늦은 시간까지 사람이 가득한 그 곳에서 김숙-이영자-최화정-장도연은 탱글탱글한 족발을 보고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김숙은 “탱글탱글한 것 좀 봐”라며 족발이 담긴 접시를 들뜬 모습으로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인 장도연을 시작으로 족발을 맛보던 중 송은이의 최애 부위에 대한 퀴즈가 출제됐다.
송은이는 “조금 먹는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 것처럼 그 부위를 먹는 사람하고”는 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김숙의 손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어 “쟤는 진짜..저 발톱 너무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송은이가 좋아하는 부위를 양보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족발 먹방을 신나게 펼치던 중 김숙은 이영자에게 “이거 살 안쪄?”라고 걱정스럽게 물었고 이영자는 “이게 뭐가 살쪄? 다 콜라겐인데”라고 맞받아쳐 폭소케했다. 이를 듣던 최화정 역시 “다 피부로 가는거야~”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화정 언니 동안의 비결은 족발인가요? ㅋㅋㅋ”, “다들 나이도 안 먹는 듯...”, “근데 콜라겐 너무 탱글탱글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Olive에서 방송된다.
한편, 방송 후 남다른 동안美를 자랑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최화정의 나이는 1961년생으로 올해 59살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