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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신기현, “‘불법영상 단톡방’ 영화배우 신씨 나 아냐”…승리-정준영 친분 관계 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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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신기현이 ‘영화배우 신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SBS 측은 정준영·승리의 단톡방을 잇는 ‘불법영상 단톡방’이 공개됐다고 단독보도했다.

앵커는 해당 단톡방에 대해 “부잣집 아들과 영화배우, 모델,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된 클럽 아레나의 직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A씨는 과거 연인관계였던 사업가 김 모씨의 외장하드에서 불법 영상과 사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외장하드에는 A씨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고. 특히 심하게 취해 몸을 가누지 못 하는 상태였다.

이에 A씨는 “다들 인사불성이라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찍힌 지도 아마 모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해당 불법촬영물들은 김씨 혼자서 찍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그가 지인들과 불법촬영물을 공유하는 것을 수차례 목격했다고.

신기현 인스타그램

현재 불법촬영물이 공유된 것으로 지목된 단체 방은 총 2개다.

영화배우 신 모 씨와 한 모 씨, 모델 정 모 씨가 소속된 단체 카톡방과 삼성 계열사 前 사장 아들 등 부유층 자제와 아레나 클럽 MD가 소속된 단체 카톡방이 바로 그것.

A씨는 김씨에 대해 “거의 매주 아레나를 가다싶이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 이후 영화배우 신 모 씨와 한 모 씨, 모델 정 모 씨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특히 배우 신씨로 지목된 것은 배우 신기현이었다.

그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나 아니다. 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는데 나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 “그 신씨 나 아니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의 팔로잉 목록을 보면 에디킴, 정준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준영과 승리 역시 신기현을 팔로우 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신기현은 “승리는 약 14년전 배틀신화 오디션 프로그램, 정준영은 fc앙투라지 예능프로그램 함께했다”고 해명했다. 연탄봉사 사진의 경우 “좋은 마음으로 봉사하러갔다가 찍은건데 그사진이 돌았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내 친구들은 나 의심도 안한다. 애초에 술을 입에 거의 안 댄다”고 억울함을 전했다.

한편 신기현은 2005년~2008년 그룹 배틀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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