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미스트롯’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김양이 탈락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김양이 최종 탈락을 확정 지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김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트롯에서 김양은 탈락을 하였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완벽한 비율을 뽐내고 있는 김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생하셨습니다”, “멋진무대는 쭈~욱”, “수고했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 생인 김양의 본명은 김대진.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이 숑’, ‘그래요’, ‘오빠가 왔다’ 등을 발표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그의 데뷔곡 ‘우지마라’는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양은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과 함께 얼굴을 비친 김양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의 10년 지기 절친이라는 것, 참가한 이유가 데뷔곡 ‘우지마라’ 이후 낸 앨범 10개가 잘되지 않아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1:1 데스매치와 함께 패자부활전이 전파를 탔다.
정미애와 1:1 데스매치를 붙게 된 김양은 1표 차이로 탈락. 이에 장윤정이 심사위원 평으로 매 무대마다 실력으로 보여줘야 해서 부담감이 되었고,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것 같아 말을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나 김양은 오히려 자신이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좀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김양의 충격적인 탈락과 함께 시청률 11.2%를 기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