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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한석규-손예진-고수 주연, 미스터리 멜로 영화…‘줄거리 및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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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백야행’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백야행’은 지난 2009년 11월 19일 개봉했으며 총 135분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다.

감독은 박신우이며 관객수는 949,896명을 기록했다.

출연으로는 한선규, 손예진, 고수, 박성웅 등이 있었다.

영화 ‘백야행’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되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한 문장부터 눈을 사로잡는 자극적인 설정과 드라이한 문체로 결말까지 치닫는 빠른 전개,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특징으로 꼽히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제왕’이다.

본격, 사회파, SF, 메디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그의 작품들은 그로 인해 1985년 등단이후 60여편의 작품 중 14편이 영화나 드라마화되어 인기를 모았다.

2000년 출간된 소설 <백야행>은 당시 4주간 서점 집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에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2009년, 원작을 넘어선 새로운 캐릭터와 극적인 스토리로 한국에서 다시 태어날 영화 <백야행>은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으로 유명한 박연선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정교하게 얽힌 스토리를 미스터리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각색, 원작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로부터 “영화화 하기에 딱 좋은 시나리오다. 기대된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 ‘백야행’ 스틸컷
영화 ‘백야행’ 스틸컷

영화 ‘백야행’이 흥미로운 것은, 바로 제 3의 시점에서 비롯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보통 일반적인 영화의 경우, 주인공의 시점에서 그들이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백야행’은 제 3자인 동수(한석규 분)와 시영(이민정 분)의 시점에서 바라 본 미호(손예진 분)와 요한(고수 분)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

주인공들의행동과 표정 역시 3자의 시각에서 관찰한 것이기 때문에 전혀 의중과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함.

그 독특한 구조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며 퍼즐이 맞춰지듯 이야기가 줄기를 이루게 되는 것 역시, 관찰자인 동수와 시영의 시점이 교차하는 한 지점에서부터다.

이전까지만 해도 의미 없이 나열되는 것 같던 미호와 요한의 행동, 표정, 몸짓들이 교묘하게 맞물리고 결합되며, 캐릭터 간의 비밀스런 관계 역시 서서히 드러난다.

각 인물들이 오랜 시간 동안 품어온 감정의 근원과 14년 전 사건의 진실은 관객들에게 센세이셔널한 충격인 동시에 깊은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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