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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 황정민-소지섭-송중기-김수안 출연…‘손익분기점은?’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4.0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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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영화 ‘군함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군함도’는 지난 2017년 7월 26일 개봉했으며 총 132분 한국 15세 관람가다.

감독은 류승완이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손익분기점은 800만이었으며 ‘군함도’의 관객수는 6,592,168명을 기록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이다.

원래 이름은 ‘하시마(端島)’이지만 일본의 해상군함 ‘도사’를 닮아 ‘군함도(軍艦島)’라 불린다.

군함도는 남북으로 480m, 동서로 160m, 축구장 2개만한 크기의 인공 섬으로 섬 전체가 탄광이며 갱도는 해저 1,000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세기에 석탄의 존재가 확인된 이후, 1890년부터 미쓰비시 기업의 소유가 되었다.

대부분 목조 단층집이나 2층집이었던 1916년 일본 최초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고층 아파트가 건설되었으며, 인구가 전성기를 맞았던 1960년에는 탄광 시설과 주택 외에 학교, 점포, 병원, 사원, 영화관, 이발소, 미용실, 사교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과 도시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1960년 이후에는 주요 에너지가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어 감에 따라 군함도 역시 쇠퇴해갔다.

1965년 미츠세 구역의 신광이 개발되어 일시 회복되었지만, 1970년대 이후 에너지 정책의 영향을 받아 1974년 1월 15일 폐산, 군함도는 무인도가 되었다.

영화 ‘군함도’ 스틸컷
영화 ‘군함도’ 스틸컷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작 <베테랑>을 통해 동시대를 반영한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짜릿한 오락적 재미로 1,341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 이전인 2012년 ‘군함도’의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군함도의 섬 사진을 보는 순간 탈출 스토리가 떠올랐다. 거대한 감옥 같았다. 이걸 영화로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나의 의지만 뚜렷하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류승완 감독은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뜨거운 이야기를 새롭게 재창조해냈다.

영화 ‘군함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파할 강제 징용이라는 비극적 역사,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전쟁의 폐해와 고통을 드라마틱한 스토리, 규모감 있는 볼거리에 담아내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역사적 비극을 재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렬한 삶의 의지로 군함도를 탈출하려고 했던 조선인들의 열망을 통해 더욱 진한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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