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트래블러’에서 쿠바의 관광도시인 ‘뜨리니다드’를 찾았다.
4일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나라인 쿠바로의 여행 그 일곱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어느덧 여행 11일차를 맞은 그날 아침 이제훈과 류준열은 쁠라야 히론을 떠나게 됐다. 바로 쿠바 여행의 네 번째 도시인 ‘뜨리니다드’로 향하게 된 것이다. ‘뜨리니다드’는 쿠바 제1의 관광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뜨리니다드에서 맞은 두 번째 날에 본격적인 도시 탐방을 시작했다. 특히 오전 타임에는 반나절 동안 각자 여행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각자 시간을 보낸 후 만날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여행 고수인 류준열은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면서 출사 삼매경 시간을 보냈고, 여행 초보인 이제훈은 우선 쇼핑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제훈은 걷다가 마을 한복판에 있는 기찻길을 발견하고 그 위에 올라가 중심 잡으며 걷기를 하면서 “내가 ‘건축학개론’에서 수지랑 이거 했었지”라고 말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와 함께 하며 아슬아슬하게 썸을 탔던 그 명장면을 떠올려 재연한 것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JTBC 배낭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