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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해피투게더 4’ 조윤희, 구잘에 “너무 예뻐 어려웠다”…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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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해피투게더 4’ 구잘이 조윤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해투4)에서는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구잘 투르수노바·조쉬 캐럿·안젤리나 다닐로바·조나단 토나가 출연한 ‘나 한국 산다’ 특집 2부가 진행됐다.

이날 구잘은 조윤희와 과거 드라마 ‘황금 물고기’에서 함께 연기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조윤희가 내 올케였다”며 “첫 인상은 서양인의 비율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구잘은 “난 좀 어색했고, (조윤희)언니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 말을 많이 못 했다. 아쉽다”며 “언니 이제 많이 만나요”라고 전했다.

조윤희는 “내가 일일 드라마 주인공이었고 역할도 너무 버겁더라. 그래서 주변을 잘 못챙겼다. 외로웠을텐데 정말 미안했다”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 4’ 방송 캡처

유재석은 “조윤희씨가 영어 울렁증 때문에 못다가갔을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조윤희는 “그때도 한국말을 너무 잘했다. 그것보다는 너무 인형같이 예뻐서 못 다가겠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고가는 덕담으로 훈훈하게 분위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마음을 열겠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그렇다고 답하며 웃었다. 

한편, 구잘은 고려대학교 언어학 출신이며,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구잘의 국적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출신으로 알려졌다.

조윤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그의 남편 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며,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KBS2 ‘해피투게더 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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