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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트래블러’ 이제훈-류준열, 예약자 명단서 본 한국인 여행객과 급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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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래블러’ 이제훈과 류준열이 쁠라야 히론을 떠났다.

4일 밤 방송된 JTBC ‘트래블러’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이 쁠라야 히론을 떠나 뜨리니다드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 티켓을 예약하게 된 이들은 예약자 명단에 있는 한국인의 이름을 보고 반가워했다.

탑승 시작 5분 전에 가까스로 티켓을 구한 이들은 예약자 명단에 있던 한국인 여행객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이 과정에서 잘생겼다는 말을 들은 류준열은 “많이 소문내 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인사를 나눈 두 여행객은 신혼여행으로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부부였다.

이들은 뉴질랜드, 호주를 거쳐 러시아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을 거쳐 이집트, 남미와 멕시코를 지나왔다고 전했다.

무려 8개월 째 여행 중이라는 두 사람은 이제훈-류준열과 더불어 뜨리니다드에 함께 향하게 됐다.

쿠바 여행은 계획없이 진행하는 것이라는 말에 류준열도 동의했다.

하지만 숙소를 예약하지 않아 향후 경쟁상대가 되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두 커플은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각자 헤어졌다.

JTBC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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