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밴드 이혁, ‘꽃길’ 가면과 함께한 과거 사진 공개…“노라조 탈퇴 후 그의 주 활동영역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노라조 출신 이혁밴드 이혁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혁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전 운동좀 할 당시 사진인데.... 지금 같은옷을 입었다니....그 옷이 헐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혁은 대기실에서 거울을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특히 그의 옆에 자리한 꽃길만 걸으세요의 가면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2년 전 ‘복면가왕’에 출연해 우승을 거둔 그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꽃길 그립다ㅠㅠㅠ 저때 ‘비와 외로움’ 최고였는데”, “요즘은 운동 안하세요?”, “지금도 똑같이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이혁은 2003년 오픈헤드라는 밴드를 결성하며 음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JULY라는 언더벤드를 거친 그는 2004년 노라조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2017년 2월에 노라조를 탈퇴한 이후부터는 밴드 H.Y.U.K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탈퇴 이유에 대해 그는 “노라조를 벗어나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밴드 이름이 인지도가 떨어지고 발음하기가 힘들다며 이름을 이혁밴드로 바꿨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이혁tv’라는 이름의 유튜브 활동도 하고 있다.

이혁tv는 26만 7,000여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으며, 최근 그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비롯해 고음으로 유명한 곡들을 커버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