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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이경택, 어머니 다육식물 농원 방문…“고미호 당황시킨 한 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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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가 다육식물 농원에서 반전의 하루를 보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서는 고미호와 이경택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봄나들이를 간다는 이야기에 들뜬 고미호는 시어머니와 함께 식물원에서 꽃을 구경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 이경택과 함께 차로 이동하던 고미호는 그러면서도 “어머니가 놀러 오라고 할 때마다 불안하다”며 집안일을 하던 지난 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고미호는 “어머니는 예전부터 고생하는 게 익숙해져서 지금도 고생하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집에 도착한 이경택과 고미호 부부에게 다육식물 농장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놀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육이 농장에 도착한 고미호는 비닐하우스를 보고 살짝 당황했지만, 어머니의 말에 안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해당 농장은 시어머니의 친구분이 운영하는 곳.

어머니가 갖고 있는 다육식물의 숫자는 엄청났는데, 정리할게 많아서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는 말에 고미호는 충격을 받았다.

남편 이경택도 체념한 듯 다육이를 청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소를 마친 부부와 시어머니는 식사를 하려고 일을 분배하려 했지만, 친구분들은 며느리인 고미호에게 밥을 준비하라는 말로 그를 당황시켰다.

이를 접한 이지혜는 “미호씨는 놀러간 건데 당황하셨겠다”고 말했고, 권오중은 “왜 며느리가 밥을 차려야 하냐”고 안타까워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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