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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멤버 모두 공개…에디킴-강인-정진운-이철우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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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익명으로 보도됐던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가 모두 공개됐다.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 로이킴의 소식과 함께 에디킴 역시 단톡방의 멤버였다고 전했다.

가수 로이킴은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정준영 대화방에 있는 멤버는 연예인을 포함해 총 16명이다. 이중 8명이 입건됐으며 가수는 승리, 정준영, 로이킴, 강인, 이종현, 용준형, 정진운, 최종훈, 에디킴, 모델은 이철우 한 명으로 멤버 모두가 밝혀졌다.

경찰은 이종현과 용준형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지만, “정진운, 강인, 이철우는 당장 소환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또한 경찰은 지난 2016년 그가 비행기에서 찍은 여성의 신체 사진을 단체 대화방 두 곳에 유포한 것을 확인했다. 

정준영은 이 대화방에 기내에서 몰래 찍은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올렸고, 대화방 멤버들은 ‘웃기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인 측은 “방송 출연 당시 일시적으로 출연자 대화방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측은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고,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며 “3년 전 정준영과 함께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전했다. 

정진운 측은 “현재 정진운이 군 복무 중이라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며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에디킴 측은 현재 보도 내용을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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