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몰라보게 변신했다.
4일 박영진은 자신의 SNS에 “맛있다 #식욕억제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 10kg이상 감량에 성공한 그는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는 누가키우냐고 하시더니 오빠 아내분께서 오빠를 소로 키우시려나 봐요..”, “헐 딴사람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영진은 팬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하며 10kg 감량했다고 밝혔다.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박영진은 “올해 1월 말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몸무게 11kg 정도 감량해 현재 76kg이 됐다”고 밝혔다.
박영진은 “결혼 후에 살이 좀 많이 쪘었다. 몸이 조금 이상하다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체중 감량을 권했다. 살 빼야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당시 88kg으로 제 인생 최대 몸무게였다. 그 때부터 술과 야식을 끊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인해 “몸이 확실히 가벼워졌다. 아내도 정말 좋아해준다”면서 “수면 무호흡 부분도 개선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영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지난 2016년 4살 연하의 부인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