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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두시의 데이트’ 나비-김인석, 청취자 사연에 분노 “그분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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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나비, 김인석이 출연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청취자들의 고민에 조언을 건넸다. 

한 청취자는 “작은 방이 하나 남는데,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방을 아이방으로 할지 옷방으로 할지 고민이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만장일치로 “아기방”이라고 외쳤다. 이에 지석진은 “올해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기방으로 하는게 좋겠다”며 “애기 용품 귀엽다. 베냇저고리, 우주복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김인석은 “첫째 내의 같은건 못 입혔다. 애가 우량아라 바로 못 입혔다 ”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오씨로 예쁜 이름을 정해달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석진은 “들희. 오들희”라고 이야기했다. 

사연을 들은 청취자들은 오나라, 오새빛, 오라이, 오솔길, 오하루, 오전, 오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홈페이지

이어진 사연자는 “원생이 없다고 다음달에 그만 두라고 한다. 둘 중 한 명이 상의해서 그만 두라고 한다.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들은 “(원장님은) 그만한 돈을 받으신 분이면 책임이 있다. 위치만 누리려는 것 같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김인석은 “‘둘 중 아무나 있으면 돼’라는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고 이야기했다.

만약 상대방에게 부탁한다면 “그 전제하라면 그냥 다녀라. 그게 맞는거 같다. 자존심 같은건 금방 잊혀진다”고 씁쓸함을 전했다.

지석진은 “두 분다 그만 두시는 것도 괜찮을 거같지만 직장 같은 건 조심스러운 문제”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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