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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밀밭의 반항아’,니콜라스 홀트 통해 작가의 삶을 되돌아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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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호밀밭의 반항아’는 소설가 재리 샐린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미문학의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 작가 재리 샐린저의 삶을 통해 그가 작가로서 또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살아온 삶, 명작을 탄생시키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준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원작 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생애를 먼저 알아보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는 1919년 뉴욕에서 태어나 펜실베니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교에서 창작 수업을 받았다.

그는 ‘뉴요커’에 단편 작품을 발표하고 이어 발표한 한 편의 장편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가 쓴 작품으로는 ‘아홉가지 이야기’, ‘프레니와 주이’등이 있으며 그는 2010년 1월 27일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가 쓴 ‘호밀밭의 파수꾼’은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는 16세 소년 홀든 콜필드가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낙제를 당한 후 위선적인 어른들의 세계에 염증을 느끼고 속물적인 중산층의 삶에 반감을 가지며 사흘 간 뉴욕으로 가게되고 2박 3일 동안 겪는 일을 1인칭 시점으로 써내려간 소설이다.

영화의 내용은 그의 소설이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이야기와 그의 노후를 보여준다.

재리 샐린저(니콜라스 홀트)는 사교계의 스타 우나 오닐(조이 도이치)에게 반하고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유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재리는 단편을 출간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고 교수의 권유로 장편으로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러다 전쟁이 터지면서 우나와 헤어지고 우나는 채플린과 결혼을 하게 된다.

전쟁은 끝났지만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고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재리는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며 상처를 회복하기 시작하지만 정신적인 불안 때문에 외진 곳으로 들어가버리고 홀로 은둔생활을 하다가 아내 클레어와는 이혼을 하고 생을 마감한다.

‘호밀밭의 반항아’ / D.seeD 디씨드

‘호밀밭의 반항아’는 당시 개봉하면서 탄탄한 작품성과 니콜라스 홀트의 내공 있는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호밀밭의 반항아’는 대니 스트롱 감독의 연출 아래 니콜라스 홀트, 조이 도이치, 사라 폴슨 등이 주연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누적관객 20,713명과 네티즌 평균 평점 8.9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가로서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호밀밭의 반항아’는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며 그의 소설이 재조명되기도 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명작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호밀밭의 반항아’는 4일 캐치온1에서 16:35분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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