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귀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안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물 인형 옷을 입고 있는 안소희가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인사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소희는 사진과 함께 “흐아 너무 추웠다. 3, 4회... 다음주에 봐요 #으라차차와이키키2 #알바왕 #김정은”이란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희야 너무 예뻐”, “연기도 잘하고 예쁜 소희찡”,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꽃샘추위 조심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안소희가 지난달 첫선을 보인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에서 수더분한 걸크러쉬 알바왕 김정은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청춘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안소희는 웃픈 상황도 씩씩하게 이겨내는 유쾌함으로 중무장해 시청자들에게 180도 달라진 모습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수식어를 내려놓고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3인방과 막역한 사이인 말괄량이 ‘정은’에 완벽 몰입한 그는, 일명 ‘정팔이’로 다시 태어나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어깨길이로 짧게 짤라 질끈 묶은 머리카락과 편안함에 중점을 둔 트레이닝 복, 쇼파에 널부러져 있는 편안한 자세가 그것.
이에 안소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운석 구멍에 발이 빠져 허우적 대는 정은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내는 것 뿐 아니라, 게스트 하우스를 살리기 위해 발가락으로 키보드 치기, 라면 먹기, 탁구 하기 등 다양한 장기를 늘어놓으며 망가짐을 불사해 캐릭터와 작품에 자연스럽게 묻어났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