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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리뷰] 평범한 사람이 실현한 진짜 인생 판타지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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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평범한 사람들이 상상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또 상상 속에서만 살던 세계를 눈 앞에 마주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1939년 발매된 제임스 서버의 단편소설 ‘월터 미티의 평범한 인생’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지난 2013년 12월 31일 개봉해 전국 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월터가 펼치는 환성적인 어드벤처와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간 그가 마주한 깜짝 선물처럼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선물 같은 영화가 될 예정이다. 힐링, 인생, 의미, 일탈, 용기 등의 키워드로 각인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관객들에게 인생 영화와의 재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주인공 월터는 만족스럽지 않은 현실로 대부분의 시간을 상상속에 살아간다.

월터는 좋아하는 여직원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거나 자신만의 상상세계에서 살아가는데 현실은 잡지사 사진인화를 하며 살아간다.

월터는 회사 구조조정으로 잡지사가 폐간될 것을 알고 마지막 표지 사진을 찾기위해 그린란드로 떠난다.

월터는 실제로 헬기에 오르고 바다에 뛰어내리며 상상으로만 꿈꾸던 일을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어릴 적 특기였던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아이슬란드도 건너간다.

하지만 월터는 필름을 찾지 못하고 회사로 돌아왔고 해고를 당한다.

월터는 다시 사진을 찾아 히말라야로 날아가 사진가에게 사진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사진의 행방을 물었고 사진가는 당신 지갑에 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월터는 이미 지갑을 버렸던 상태.

집으로 돌아온 월터는 지갑을 찾고 사진을 보게 되는데 그 사진은 자신이 찍힌 사진이었음을 알게된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글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관객들에게 인생의 교훈을 안겨준다.

결과가 아닌 그 과정에서의 경험과 깨달음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주연으로 나선 벤 스틸러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미트 페어런츠’, ‘박물관이 살아있다’등의 흥행작들을 통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코미디 배우로 인식되고 있는 벤 스틸러. 그는 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배우인 것은 물론 뛰어난 연출가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와 에단 호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청춘 스케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잭 블랙이 출연한 코미디 액션 ‘트로픽 썬더’등이 벤 스틸러의 대표적인 연출작이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출력을 쌓아온 벤 스틸러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아 두 역할 모두 완벽하게 해내며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극찬을 받았다.

1인 2역을 훌륭히 해낸 벤 스틸러 외에도 영화는 화려한 조연 라인업을 뽐낸다. 월터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셰릴은 크리스틴 위그가 맡았다. SNL 크루 출신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에미상 코미디 부문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코미디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월터의 짝사랑 대상이자 그에게 사라진 25번째 필름을 찾아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라이프지 동료 셰릴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다.

월터가 25번째 필름을 찾는데 중요한 키를 알려주는 그의 어머니 에드나 미티역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여배우 셜리 맥클레인이 맡아 스크린에서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쁨을 안겨준다. 이 같은 역대급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다시 보고 싶은 명작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영화 속 월터가 일하는 직장 라이프의 이름처럼, 영화에는 우리가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담겨있다. 사랑, 상상, 일탈, 용기, 희망, 힐링 등 여러 감정들은 코미디와 로맨스, 그리고 놀라운 어드벤처를 통해 환상적으로 표현된다. 특히 월터가 25번째 필름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맞이하는 경이롭고 이국적인 풍광들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더욱 깊고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2013년 개봉된 작품으로 누적관객 957,127명을 이끌었고 네티즌들의 8.0이라는 평균 평점을 얻으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4일 영화채널 슈퍼 액션에서 16:40분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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