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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수원시 혹은 과천시 홍보대사 되고 싶다”던 발언 결과는?…수원시청-과천시청, 내놓은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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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수원시청이 “홍보대사 되고 싶다”는 기안84 발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2일 수원시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MBC ‘나 혼자 산다’ 관련 게시물에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기안84가 방송에서 수원시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담긴 것.

기안84 수원시청-과천시청 반응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기안84 수원시청-과천시청 반응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제시와 함께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등장해 “의정부 홍보대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던 박나래와 이시언은 각각 목포시, 동작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수원시 얘기를 그렇게 했는데 아직 연락이 안 오더라”며 “내가 언급하면 지역이 안 좋아지는지..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 언급한 수원시청 대답 / 수원시청 공식 페이스북 캡처
기안84 언급한 수원시청 대답 / 수원시청 공식 페이스북 캡처

이어 “이번에는 작업실 과천 노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시청에는 “#기안84 님 곧 수원시에서 연락드리겠습니다. (진지) #수원 #나혼자산다 과천....으로 가시는건 아니죠...? 저희 팀장님이 사비털어 수원왕갈비 사드린대요 (속닥속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수원시 측이 경계한 과천시는 현재 기안84 작업실이 있는 지역이다.

기안84 언급한 과천시청 대답 / 과천시청 공식 페이스북 캡처
기안84 언급한 과천시청 대답 / 과천시청 공식 페이스북 캡처

기안84가 언급한 과천시 역시 그를 홍보대사로 삼고 싶다는 SNS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 계정에 ‘나 혼자 산다’ 방송 장면에 함께 “기안84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과천시 홍보대사 하실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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