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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리뷰] 이승기X심은경의 두 번째 역학 시리즈 영화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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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영화 ‘궁합’은 ‘관상’을 잇는 역학시리즈로 사주와 궁합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담아냈다.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인 사주와 궁합을 통해 재미나게 풀어낸 영화 ‘궁합’은 이승기와 심은경의 조합으로 화제가 됐다.

역학 시리즈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관상’은 조선시대 왕권 다툼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얽혀 벌어지는 흥미롭고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대의 관심을 모으며 총 913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런 흥행 바통을 이어 받은 ‘궁합’은 태어난 년/월/일/시를 기준으로 인간의 본성과 운명이 정해진다는 사주와 그로 인한 인연간의 궁합을 소재로 했다. 여기에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옹주의 혼사에서의 궁합풀이라는 경쾌한 스토리가 더해져 흥미를 배가시킨다. 전국민에게 친숙한 궁합을 소재로 흥행 열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배우들 역시 ‘궁합’이라는 소재의 매력을 전하며 기대를 높인다. 심은경과 이승기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조선 최고의 역술가로 만나 콤비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 탄탄한 조연진의 개성 넘치는 활약으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신과 혼인할 부마 후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궐을 나서는 송화옹주 역의 심은경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관심을 갖는 역학과 궁합이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은 방식으로 다룬,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전 세대를 유쾌하게 아우를 수 있는 영화”라고 전하며 소재와 캐릭터에 자신감을 보였다.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의 이승기는 “’궁합’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에 하나일 것이다. 시나리오부터 굉장히 탄탄하고 재미있었다. 이 영화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영화와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궁합’의 시대배경은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영조 29년에서 시작된다.

비가 오게 하기 위해 왕이 기우제를 몇 차례나 지내지만 계속된 흉년으로 왕(김상경)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고 부마간택을 실시한다.

왕은 부마에 간택되는 사람에게는 강화도의 땅과 벼슬을 내린다고 하자 전국에서 남자들이 모여들고 추리고 추려 총 네 명의 최종 후보가 나온다.

왕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에게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긴다.

하지만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접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염탐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부마 후보 중 윤시경은 영빈의 힘을 업고자 서도윤에게 자신의 사주를 송화옹주와 잘 맞도록 만들어다라라 하고 송화옹주는 윤시경과 혼사를 치르게 된다.

또한 윤시경은 서도윤을 가둬버리지만 서도윤의 제자인 개시(조복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서도윤은 궁에 도착해서 윤시경의 사주는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사실을 밝히고 서도윤은 유배에 처하게 된다.

송화옹주는 자신의 직위를 박탈해달라 말하고 서도윤에게 가면서 둘의 사랑을 확인한다.

‘궁합’ /CJ 엔터테인먼트

먼저 ‘수상한 그녀’, ‘써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행 보장 배우로 성장한 심은경이 ‘궁합’의 송화옹주를 맡았다. 심은경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혼사를 앞두고 부마 후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궐을 나서는 송화옹주 역을 맡아 특유의 발랄하고 쾌활한 이미지를 맘껏 뽐내며 캐릭터와 일체된 이미지를 자랑한다. 이어 이승기의 캐스팅 역시 뜨거운 화제다. 군 제대와 동시에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가 ‘궁합’으로 스크린까지 접수한다. 자신의 사주팔자도 모르면서 남의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은 이승기는, 지적인 매력은 물론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 뜨거운 열연까지 그의 모든 매력을 캐릭터에 녹여냈다. 

1020부터 4050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으로 풍성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궁합’. 각양각색의 캐릭터들과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에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영화 ‘궁합’에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국내 굴지의 스태프들이 합세해 제대로 된 흥행 사극 탄생을 보장한다. 환상의 ‘궁합’을 위해 ‘관상’, ‘사도’,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사극은 물론 ‘부산행’ 등 흥행 대작까지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뭉쳤다. 

먼저 ‘부산행’(2016), ‘강철비’(2017) 등 다수 대작들의 촬영을 담당한 이형덕 촬영감독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내공의 소유자로 정평 나 있다. 그는 이번 ‘궁합’에서도 다양한 촬영 기법을 이용, 감각적인 영상미로 극에 몰입도를 높인다. 이형덕 촬영감독은 “‘궁합’은 한 사건 내에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심정의 변화를 잘 표현한 영화다. 그런 것들을 그리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말하며 ‘궁합’만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사극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미술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미술상을 휩쓴 오흥석 미술감독이 맡았다. 오흥석 미술감독은 “시나리오가 너무 예뻤다. 인간의 성장과 관계에 대해 밝게 그리는 이야기가 흐뭇하고 기분이 좋아 참여하게 되었다”고 ‘궁합’의 매력을 전한다. 그는 ‘궁합’에서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오방색을 적극 활용하며 전통 구조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공간을 완벽하게 창조해내, 밀도 높고 다채로운 화면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최고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뭉친 ‘궁합’은 누적관객 1,340,149명을 이끌었고 평점 6.5라는 평점을 받았다.

이승기와 심은경의 유쾌한 ‘궁합’은 4일 12시 40분부터 OC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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