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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6월 일본 데뷔…과거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앳된 모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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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볼빨간사춘기가  6월 일본 데뷔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슈퍼스타K’에 출연했을 적 당시 모습이 재조명됐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했다. 

Mnet ‘슈퍼스타K6’ 방송캡쳐

당시 안지영은 “안녕하세요 저희는 경북 영주에서 온 볼빨간사춘기입니다”라며 사과를 든 채 해맑게 팀을 소개했다.

‘슈퍼스타k’ 덕분에 영주에서 슈퍼스타가 됐다고 밝힌 볼빨간사춘기는 “팬카페가 생겼다. 이름이 볼터치다. 볼터치는 좀 과한거 같아”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안지영은 공연 범위를 안동까지 넓혔다며 “확실히 공연장에 사람들이 꽉 찬다. 같이 호응도 해주고 신기하다. 슈퍼위크 탈락하고 마지막 분량 딱 끝났을 때 눈물이 막 날 것 같았다. 아 이제 진짜 끝났구나 이렇게. 되게 아쉬운 게 더 많은 것 같다.더 잘 보여줄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도 ‘슈퍼스타k’ 했던 게 재밌었던 것 같다.꿈만 같다 진짜. 꿈꾸고 일어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슈퍼스타k’에 다시 찾아온 이유는 특별한 노래를 선물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특히 5년 전 앳된 모습으로 노래를 열창하는 안지영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볼빨간사춘기는 원래 4인조 그룹이였으나 두명이 탈퇴하게 되어 2인조 그룹으로 안지영과 우지윤이 지금까지 활동중이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4일 “볼빨간사춘기가 일본 유명 음반 제작사 킹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오는 6월 5일 일본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볼빨간사춘기의 일본 데뷔곡은 국내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주를 줄게’ 일본어 버전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귀여운 가사로 국내에 이어 일본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볼빨간사춘기는 일본 데뷔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글로벌 음원 강자로 거듭날 계획이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Ⅰ 꽃기운’으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올킬 및 7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음원차트 절대 강자’다운 저력을 뽐냈다.
 
볼빨간사춘기는 4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올라이브 밴드로 신곡 ‘나만, 봄’과 ‘Mermaid’를 최초 공개하며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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