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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대학생 김태리, 지금은 활발하고 러블리한 모습…‘미스터션샤인 이후 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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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김태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3월 12일 김태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또 하나 더 안 보고갈 수 없는 김태리 배우의 #미소 사진도 공개해요 주변을 환하게 비춰주는 #눈부신 미모까지-#제이와이드컴퍼니 #jwidecompany #김태리 #kimtaeri #힐링미소 #러블리태리 #주변이_반짝반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아름다운 그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단발이 너무 잘 어울려요”, “아름답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리는 대학생시절 유난히 내성적이었다고 한다.

그는 극단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 더바디샵 CF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16년 데뷔작 영화 ‘아가씨’로 각종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90년 4월 24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김태리에서 '태'는 집안의 돌림자고 '리'는 배나무를 뜻한다. 태어날 때 동네에 배꽃이 만개한 것에서 따온 이름이다. 어머니는 정치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태정'을 원하셨지만 아버지가 출생신고 하러 가는 길에 '태리'로 바꾸셨다고 한다.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디자인과에 진학한 후, 막연히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생각에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연기, 연극, 영화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었다.

김태리가 처음 연기를 접한 계기는 대학 연극 동아리. 1학년 때 신입단원을 모집하는 연극을 보고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고, 2학년 때 진로를 연극배우로 결정했다고 한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독립 영화 ‘시민좀비’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대학을 졸업할 즈음엔 대학로로 나가 극단에 들어갔다.

김태리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후 차기작으로 ‘승리호’출연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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