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3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미세먼지를 잡아라! - 도라지부터 미역까지!’ 편이 방송됐다.
미세먼지는 이제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 몸에 쌓인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철 맞은 먹을거리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미나리, 산도라지, 돌미역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시기다. 그 세 가지의 채취 현장에는 누군가의 고생스러운 정성이 들어가 있다.
‘극한직업’은 땅에서 나는 산도라지와 미나리에 잘 자란다는 경상북도 청도군을 찾았다.
이른 봄의 야생 산도라지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란 터라 그 약성이 좋다고 한다. 요즘 같은 때에는 기관지 질환의 약재로도 쓰인다.
한재마을에는 이맘때 이곳의 특산물 미나리를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 미나리는 인근 산의 지하수와 적당한 일조량으로 높은 품질의 미나리를 자랑한다.
한 미나라 작업자는 “이 시기에 미나리를 못 팔면 논에 있는 것은 다 버려야 한다”며 제철 판매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