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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후임 정인선 예리한 입맛 눈길, 서산 해미읍성 소&돼지 곱창과 돼지찌개 상반된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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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지역 충청남도 서산을 방문했다.

서산의 대표 명소 해미읍성 앞에 위치한 골목상권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 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지금은 한산하기만 하다.

해미면의 랜드마크 해미읍성, 전국 달래 생산량의 70%를 자랑하는 곳.

거기에 특산물로 자랑하는 어리굴젓과 한우도 유명하다.

13번째 골목 서산 해미면을 지키기 위해 나선 새로운 MC 정인선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살인의 추억의 아역 연기로 제대로 눈도장 찍었던 정인선은 전 MC 조보아의 절친이기도 하다.

정인선은 의외로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며 얼큰, 짭조름, 내장류를 좋아한다고 밝혀 백종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평소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임을 자처하며 백종원이 쓰는 단어까지 꿰차고 있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먼저 찾은 곳은 30년 차 부부의 곱창집. 30년을 같이 하다 보니 서로 사랑꾼을 자처하고 있었다.

곱창 외길만 13년을 달린 남편. 소곱창과 돼지곱창 모두 익숙한 자칭 곱창전문가다.

전문가 백종원의 눈에는 벌써 의심스러운 대목이 있었다.

소곱창과 돼지곱창 모두 관리할 충분한 여건이 있어야 한다는 것. 소곱창은 상하기도 쉽고 종류별 관리도 달라 잘 사고 잘 손질하고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한다.

이곳은 돼지곱창 전문점을 하다가 소곱창을 원하는 고객들이 있어 원치 않게 메뉴가 늘어났다고 한다.

먼저 소곱창 구이 굽기 시작. 곱이 많이 흐른다는 문제점을 먼저 접했다.

그다음은 소 곱창전골. 서산 특산물 냉이를 듬뿍 넣는 게 특징이다. 돼지 곱창전골은 냄새 잡기 용 막걸리를 살짝, 냉이 역시 빠지지 않는다.

백종원은 소곱창 핵심은 곱이라고 밝혔고 추리해 보니 보관 온도가 살짝 낮은 것 같다고 평했다.

소 곱창전골은 냉이가 오히려 맛을 반감시킨다고 평했다. 이 집의 전문 분야인 돼지곱창 전골은 어떨까?

백종원은 두 곱창을 같이 먹으니 어색하다고 평했다. 나름대로 담백했던 소 곱창전골을 먹고 난 뒤에 돼지곱창을 먹으니 특유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백종원은 주방에서 삶아 놓은 소 볼살을 찾아낸 데 이어 어제 들어와 손질해둔 구이용 소 곱창의 보관 온도의 문제점을 찾아냈다.

보관 온도가 적당하지 않다 보니 살얼음이 발생해 곱이 물처럼 흐르게 된 것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한편, 새 MC로 나선 정인선이 곱창전골을 시식하기 위해 나섰다.

정인선 역시 소 곱창전골에서 냉이 향이 확 올라온다고 평했다. 돼지 곱창전골에서는 의문이 가는 느낌.

냉잇국에 곱창 넣은 느낌에 소 곱창전골 먹고 돼지 곱창전골을 먹었더니 샴푸 향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란 30년 차 부부. 백종원은 보관 온도 차이에 따라 곱이 흐르는 정도나 맛의 차이도 알려줬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다음은 돼지찌개집. 그런데 소머리국밥에 닭볶음탕까지… 이 집 역시 메뉴가 과도하게 많은 것처럼 보였다. 그 중에는 판매가 중단된 메뉴도 있었다.

일단 소머리를 삶아서 식힌 뒤에 진공포장 방식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집은 독특하게 간을 하지 않은 채 새우젓을 제공하고 있었다. 손님의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먼저 어리굴젓이 합격점을 받았다. 그저 밥도둑이라고 평가받은 것. 소머리국밥 역시 깊은 국물 맛이 좋았다.

김치 맛 역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쑥스러운 주인 아줌마.

기다리고 기다리던 돼지찌개는 양파도 안 들어갔는데도 깊은 맛이 났다. 특히 솔루션할 게 없다고 밝힌 백종원의 평가에 주인 아줌마는 흐뭇하기만 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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