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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외국인' 딘딘, 8주만에 한국인 팀 승리로 이끌었다...김준현은 1단계 문제에서 탈락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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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딘딘이 놀라온 활약으로 10단계 문제를 맞히며 한국인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며 게스트로 김준현, 신아영, 딘딘이 출연했다.

김준현은 유민상이 이 프로그램에 나와 우승한 것을 엄청 자랑하며 “너희들은 그냥 돼지다. 나는 품격있는 돼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유민상과의 먹방의 차이점을 물었고 김준현은 “유민상은 입이 너무 잫다. 실평수는 내가 잘 나온다”고 말했다.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출신이자 은행, 외교부, 스코트랜드 왕립 은행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경력을 가진 신아영은 “퀴즈는 순발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팀의 에이스는 딘딘이다”라며 말했다. 부정적인 반응에 딘딘은 “못해도 (8번째인) 블레어까지 가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서와에 출연했던 장민에 대해 딘딘은 “장민 얼굴 하나로 시청률이 팍 올랐다”며 장민을 칭찬했다. 또한 장민은 자신의 18번은 김태곤의 ‘망부석’이라 밝히며 마이크까지 준비해 자신의 애창곡을 불렀다. 또한 어서와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페트리와 블레어도 출연했다. 마지막 10번에 자리한 멤버는 타일러였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산삼 찬스를 걸고 시작된 몸풀기 ‘두 단어 퀴즈’에서는 유기농과 무농약에 대한 차이를 설명하는 문제가 나왔고 신아영은 무농약은 화학비료는 들어갈 수 있고, 유기농은 농약화 화학비료 모두 들어가지 않는 거라는 깔끔한 설명으로 산삼 찬스를 가져갔다.

첫 번째로 출격한 멤버는 딘딘이었다. 액자 유형을 선택하게 된 딘딘은 1층은 7분안에 끝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딘딘은 1단계 문제가 나오자마자 7분컷의 자신감을 상실하며 힘겹게 문제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점점 문제를 풀어갈수록 자신감을 회복하며 1층을 통과했다. 5단계에서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고사성어를 맞히는 문제에서 딘딘은 샘 오취리를 제치고 ‘가화만사성’을 맞췄지만 그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반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후 6단계에서 알베르토는 물음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말을 맞히는 문제에서 ‘특’을 맞히며 딘딘의 3층행을 저지했지만 알베르토라는 고비를 넘기면 쭉쭉 올라갈 거라는 박명수의 말과 함께 산삼 카드로 부활하게 되었다. “버리는 카드 아니었냐”며 자신의 부활에 대해 의아해하던 딘딘은 가볍게 7단계 럭키를 통과하며 오프닝에서 블레어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한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다. 그 후 8단계, 9단계 문제까지 쭉쭉 맞히며 대망의 10단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두 번째로 출격하게 된 멤버는 아무거나 퀴즈를 풀게 된 한현민이었다. ‘리듬 악기 노래’의 일부 가사를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장민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1단계를 통과한 한현민은 2단계에서 나무 이름 5개를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오답으로 ‘가로수 나무’를 내는 바람에 안젤리나에게 패하게 됐다.

이어 세 번째 출격 멤버는 김준현이었다. 한국인 출연진들의 기대를 한껏 받은 채 말모이 문제를 담당하게 된 김준현은 주먹, 발바닥, 밥 앞에 붙는 공통된 접두어를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맨’을 맞힌 장민에게 1단계 만에 패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김용만은 “딘딘이 10단계에 가고 김준현이 1단계에서 탈락했다”며 터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네 번째 출격 멤버는 박명수였다. 초성 퀴즈를 담당한 박명수는 팀장 이름값을 하면서 파죽지세로 9단계까지 진출했다. 9단계에서 수잔과 함께 만나게 된 초성 퀴wm는 국어기본법 3조의 1호, 2호의 초성을 맞히는 문제였다. 모두 헤매는 가운데 딘딘은 정답을 먼저 맞히며 10단계 진출자의 여유를 보였다. 박명수는 정답에 근접했지만 결국 수잔에게 10단계를 앞에 두고 패했다.

다섯 번째로 나오게 된 신아영은 문제에 앞서 상식 문제에 약하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삼이 되는 과정인 씻기와 건조 사이의 중간 과정을 맞혀야 하는 1단계 문제에서 수잔과 경합 끝에 어렵게 ‘찐다’는 정답을 맞힌 신아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하지만 3단계 페트리를 만나 변경된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날짜를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4월 11일’로 먼저 답을 한 페트리에게 패하게 됐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쳐

마지막으로 10단계를 남겨둔 딘딘이 타일러와의 최후의 문제를 풀게 됐다. 대망의 10단계 문제는 액자 속 백남준의 작품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였다. 딘딘은 먼저 정답을 외치며 “구사일생”을 외쳤지만 아니었다. 이어 타일러는 “일취월장”이란 답을 냈다. 그러나 이 또한 아니었다. 모니터가 많다는 힌트에 바로 정답을 외친 딘딘은 “다다익선”을 외쳤고 김용만은 뜸을 들이다 딘딘의 답이 정답임을 알렸다. 

딘딘은 “내가 프로그램을 임할 때 허투루 임하지 않았구나. 많은 제작진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딘딘의 활약으로 8주만에 한국인 팀이 승리하면서 홍삼 세트를 받아갔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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