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강주은, 25년만에 다시 떠난 사이판 신혼여행 “돌아가기 힘들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사이판 여행을 떠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신혼여행지였던 사이판으로 출발했다.

두 사람은 떠나기 전부터 신난 모습으로 공항에서 비포 앤 애프터 셀카를 찍으며 여행의 설렘을 만끽했다.

25년 전 사이판 신혼여행을 떠올리며 강주은은 “그때 사이판에서의 신혼 여행은 그렇게 기쁜 추억은 아니고 힘든 출발이였다. 과거의 있었던 서툰 출발을 없애는 의미가 될 것 같다”며 다시 쓰는 이들의 신혼여행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사이판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배우 송경철의 지인이자 다이빙 강사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강주은은 25년만에 사이판에 처음 방문한다며 “이상하게 돌아가기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숙은 “신혼여행은 재밌었잖아요”라고 말하자마자 강주은은 “재미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를 타고 이동 중 최민수는 다시 신혼여행 온거냐는 강사의 말에 “두 번째 결혼 잘해봐야죠”라며 다짐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잘해보세요”라며 쿨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주은은 올해 나이 49세이며 최민수는 올해 나이 58세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