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영화 ‘그랜드 피아노’, 범인에 맞서 죽음의 곡을 연주하다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피아노와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지만 영화 ‘그랜드 피아노’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바로 피아노 독주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음악과 연출.

‘그랜드 피아노’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릴러이다.

천재 피아니스트 톰에게 협박성 메시지가 전달 된 순간부터 톰과 저격수가 펼치는 심리 대결은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존 쿠삭과 일라이저 우드의 안정되면서도 긴장감 있는 연기 또한 이 작품의 장점 중에 하나이다. 

‘그랜드 피아노’의 주인공 천재 피아니스트 톰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치명적인 연주 실수로 평생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은퇴를 선언한다.

그는 5년 후 스승이 죽자 스승의 유품인 그랜드 피아노를 마지막으로 연주하게 될 기회를 얻는다.

톰은 오랜만의 연주로 두려움에 떨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서는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을 압도한다.

그가 자신의 연주에 빠져들 때쯤 톰은 연주 도중 악보에 쓰여진 수상한 협박 메시지를 발견하고 정체불명의 범인으로부터 세상에서 단 한 명만 연주할 수 있다는 ‘라 신케트’를 완주하도록 협박받는다.

톰은 연주를 끝내지 못하면 자신과 가족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협박범에 맞서 죽음의 연주를 시작하게 된다.

 ‘그랜드 피아노’ / 네이버 이미지

‘그랜드 피아노’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조명하기보단 피아노 연주와 범인을 대치시키면서 관객들에게 연주를 끝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피아노 관련 영화인 만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협주와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그랜드 피아노’는 짧은 러닝타임으로 지루함 없이 전개되며 관객들에게 한 편의 피아노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2013년 개봉된 작품으로 스페인에서 제작됐으며 일라이저 우드와 존 쿠삭이 주연으로 나선 작품이다.

또한 누적관객 20,961명을 기록했으며 6.6의 평균평점을 받았다.

피아노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그랜드 피아노’는 4일 00:00시에 슈퍼액션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