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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는 형님’ 티아라 효민, 11년 차 아이돌의 귀여운 자랑…“있지(ITZY)가 예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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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티아라 효민이 대세 그룹 있지에게 칭찬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한번 걸그룹은 영원한 걸그룹이란 주제로 꾸며져 이희진, 티아라 효민, 오마이걸 승희, 구구단 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효민은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있지(ITZY)와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그는 “며칠 전에 있지라는 친구들이 인사하러 대기실에 왔다”며 “나한테 ‘선배님 너무 예쁘세요’라고 해서 ‘너희들이 더 예쁜데 왜 그러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나한테 예쁘다고 해줬다”고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를 들은 김희철은 “갑분자(갑자기 분위기 자랑)”라며 웃었고  강호동은 “갑분자가 아니고 효민이가 선배니까 대놓고 한 칭찬이 부끄러웠던 것”이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효민은 “아니 자랑한 거 맞아”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티아라 진짜 인기 많았는데”, “잘 나가다가 왕따 논란으로 피해본 것 같아서 안타까움”, “티아라 다시 잘 됐으면 좋겠어요”, “효민 진짜 예쁘지..저렇게 성형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8년 FT아일랜드의 ‘헤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효민은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OST에 참여, ‘좋은 사람 ver.1’을 발표하며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다.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TTL (Time To Love)’, ‘Roly-PolY (롤리폴리)’, ‘여성시대’, ‘너 때문에 미쳐’, ‘Bo Peep Bo Peep (보핍보핍)’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당시 보람, 소연, 지연, 효민, 은정, 큐리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었던 티아라는 2017년 멤버 보람과 소연이 탈퇴하며 4인조로 개편됐다. 

현재 티아라 멤버들은 각종 방송 및 드라마에 출연하는가 하면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개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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