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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참견 시즌2’ 33회 곽정은, 전 여자친구 못 잊어 배신한 남자친구 사연에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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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33회에 전 여자친구를 못 잊어 배신한 남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33회에서는 거칠 것 없던 참견러들을 고뇌하게 만든 높은 난이도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연녀와 회사 선배의 얽히고 설킨 연애담이 공개됐다.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 캡처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 캡처

1년이나 홀로 좋아했지만 실수로 그 선배와 자신의 절친을 연인으로 맺어준 것. 

이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그녀는 절절한 외사랑을 이어가지만 얼마 후 친구의 유학 결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그와의 연애에 골인하게 된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지울 수 없는 친구의 흔적과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 사연녀는 불안한 마음이 커져만 갔다.

뿐만 아니라 친구의 귀국으로 인해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완전히 뒤집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사연녀의 친구이자 전 여자친구를 만난 남자친구가 사연녀에게 “헤어지자”고 한 것.

남자친구는 “아직 다 정리되지 않았다. 다 잊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가슴 한 켠에 밀어둔 거였더라”며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여러 사건 끝에 결혼을 앞둔 사연녀와 남자친구. 과연 두 사람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이에 참견러들은 사연녀의 무거운 고민에 탄식하며 쉽게 해답을 내리지 못했다.

그중에서도 곽정은은 “모두가 신뢰가 중요하고 사랑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넌 뭐니?’라고 사연이 나에게 묻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참견러들 역시 격하게 동의하며 신뢰와 사랑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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