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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나이 뛰어넘은 훈훈한 우정…“연예계 한 입술 하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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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최여진이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최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기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최여진과 이기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최여진은 사진과 함께 “연예계 한 입술 하는 동생 기광이. 이번 솔로 콘서트는 정말 기광 막히고 기광스러운.. 팔색조 매력. 그중 빨강 기광이, 하얀 기광이, 까만 기광이 봤으니 나머지는 곧 빨리 또 보여주길..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기대를 품어주었던 알찬 공연 매력덩어리”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러블리 호러블리 인연이다!”, “너무 보기 좋아요~”, “언니는 나이를 먹을 수록 예뻐지시네용”, “우와 기광님 콘서트 부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여진-또 다른 지인-이기광 / 최여진 인스타그램
최여진-또 다른 지인-이기광 / 최여진 인스타그램

최여진과 이기광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최여진과 이기광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참가한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응급남녀’, ‘공항 가는 길’, 영화 ‘용순’, ‘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비행소녀’, ‘뷰블리’, ‘워터걸스’ 등 다양한 예능·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19살이란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최여진은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이했고 어느덧 30대 후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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