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엑소(EXO) 첸이 팔방미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첸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에서 엑소 멤버들 중 처음 내는 솔로곡이다. 앨범에는 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고 한다. 특히 사랑이 시작되는 계절인 4월에 나와서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첸은 앞서 음원차트 1위를 거며 쥐는 쾌거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봄이다 보니 밝고 사랑스러운 노래가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대를 안 하게 됐다. 그냥 내 목소리로 앨범이 나온다는 의미만 뒀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결과까지 나오게 돼서 행복하다”고 1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직접 작사에 참가한 ‘꽃’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첸은 “꽃이라는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 제목이랑 가사가 전혀 있지 않은 영어로 된 버전이었다. 가사가 입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타이틀곡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 욕심을 내지는 않았다. 이 노래에 담고 싶은 내용이 생각나서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작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첸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는 사실도 알렸다. 그는 지난 3월 시작했음에도 구독자가 80만 명이 넘어간다고 전해 톱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장수연이 연출을 했으며 오시정, 박혜지, 김수연이 작가를 맡고 있다.
이는 매일 오후 12시에 전파를 타고 청취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