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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카운턴트’, 수학천재와 자폐아 사이에 숨겨진 그의 비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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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영화 ‘어카운턴트’는 자폐아라는 설정의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또 수학과 숫자를 연결시켜 천재와 자폐아 사이의 숨겨진 능력을 보여준다.

영화 ‘어카운턴트’는 극 중 주인공인 크리스찬은 자폐아로 오해 받지만 사실은 숫자와 수학능력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천재이며 회계사 일을 병행한다는 흥미로운 소재로 관객들을 자극시킨다.

다소 무거울 수 있을 법한 영화 ‘어카운턴트’는 어떻게 전개될까?

‘어카운턴트’의 첫 오프닝은 총격전으로 시작된다.

뛰어난 천재이지만 자폐아로 오해받고 있는 크리스찬 울프(벤 에플렉).

울프를  양육하기 힘들었던 엄마는 도움을 받고 싶어했지만 울프의 아빠는 이를 거절한다.

울프의 엄마는 버거움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리고 군인이었던 아빠는 울프와 울프의 동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의 방식은 방어하기에 급급한 교육책이었고 울프는 조금씩 성격이 변하게 된다.

올프는 이웃들의 돈 관리를 해주는 도중 노부부가 그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의미로 자신의 농장에서 사격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서 울프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울프는 범죄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마약조직의 검은 돈을 봐주는 회계사이자 킬러였던 것.

이런 울프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레이 킹은 메디나를 협박해 남은 임기 동안 울프를 조사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한편 울프는 엄마의 장례식장에 참석 했다가 쫓겨나게 되고 울프는 군 감옥으로 수감된다.

이때 울프를 조사하던 이들은 울프의 사부였던 회계사 프란시스(제프리 캠버)를 만나게 되고 울프가 그를 의지해왔음을 알게된다.

울프와 동생 브렉스는 서로 찾아다니다가 재회하면서 또 다른 사건에 마주하게 된다.

‘어카운턴트’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어카운턴트’는 관객들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

우선 자폐아와 회계사라는 참신한 소재로 호기심을 유발시킴과 동시에 탄탄한 시나리오로 부드러운 흐름을 제공한다.
또한 주인공을 맡았던 벤 에플렉의 연기와 그가 선보인 액션은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영화에서 엄마가 울프가 자폐아임을 알고 도움을 받으려 하거나 장례식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모습 등에서 자폐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편견을 녹여냄으로써 감독이 의도한 메세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다.

‘아르고’, ‘리브 바이 나이트’등에서 내공있는 연기를 선보인 벤 에플렉의 ‘어카운턴트’는 누적관객69,529명을 기록했고 평점 7.6을 받았다.

‘어카운턴트’는 3일 영화채널 OCN에서 16:1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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