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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히트메이커’ 강인-정진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이니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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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정준영의 단톡방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이 ‘히트메이커’ 출연진으로 지목받았다.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이 2016년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한 단톡방에는 가수 K와 J, 모델 L이 있었다. 이 이니셜은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 출연진과 같아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지난 2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 단톡방 속 추가 연예인 멤버에 대해 다뤘다.

지난 2016년 정준영의 원정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씨엔블루(CNBLUE) 이종현과의 카톡방에서 “아 베를린 재밌다”로 시작하는 카톡을 보냈다.

당시 그는 예능프로그램 촬영차 베를린에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

공교롭게도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과 추가 의혹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의 이니셜이 겹치며 의혹의 시선이 쏟아졌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정준영과 함께 베를린에서 ‘히트메이커’ 촬영을 한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준영의 단톡방에 있었다는 의심을 받는 이철우 소속사는 “내부적으로 확인되는 부분이 없다. 저희는 모른다. 내부적으로는 차차 알아보고 있다. 정확하게 공지 받은 건 없다”고 답했다.

3일 보도 이후 이철우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이먼트 측은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전했다.

정진운 소속사 측은 “정진운이 군대에 있어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방송 촬영 말고는 따로 친분이 있는 건 몰랐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JTBC ‘히트메이커’ PD는 “출연진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우리도 알 수 없다. 멤버들끼리 모인 카톡방 존재하는지는 저희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정준영의 해외 성매매 의혹에 대해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숙소가 달라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3월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했다는 정황이 발견됐다.

이어 단톡방 멤버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대중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강인, 2AM 정진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일 것인지, 혹은 우연이 일으킨 오해일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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