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C9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보이그룹이 5인조로 확정됐다. 이에 배진영 역시 워너원 출신 박지훈,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하성운에 이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3일 C9BOYZ(가칭)의 마지막 멤버가 공개되며 팀 편성을 완료했다.
앞서 2월 27일 C9엔터테인먼트 측은 C9BOYZ의 여러 공식 SNS를 오픈했다.
이날 공개된 첫번째 멤버는 배진영이었다.
배진영은 2017년 4월 시작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최종 11위로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다.
이후 2017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으로 활약했다.
현재 그는 공식 데뷔 이전임에도 불구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그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두번째 멤버로 승훈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에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승훈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약 9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세번째 멤버는 ‘만찢남 비주얼’을 자랑하는 현석이었다.
186cm의 큰 키로 모델 비주얼을 자랑하는 현석은 현재 만 17세인 2001년생으로 알려졌으며 처음부터 C9BOYZ(가칭) 데뷔를 목표로 준비해 온 연습생이다.
이어 네번째 멤버는 배진영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용희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기와 운동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어 다방면으로 끼를 방출하는 ‘만능캐’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마지막으로 ‘믹스나인’과 ‘YG 보석함’로 얼굴을 알린 이병곤이 C9BOYZ(가칭) 데뷔에 합류했다. 그는 BX라는 예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앞서 그는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작사 ·작곡 능력, 무대 매너를 고루 갖춘 실력파 래퍼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BX를 마지막으로 C9BOYZ(가칭)의 멤버는 배진영, 승훈, 현석, 용희, BX로 최종 결정됐다.
앞서 지난 20일 C9BOYZ(가칭) 측은 래퍼 김세훈의 합류를 알렸다. 하지만 학교 폭력 등의 여러 논란이 일며 현재 공식 프로필이 사라진 상태다.
한편 C9BOYZ(가칭)은 마지막 멤버 공개를 끝으로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 실력파 5인조 보이 그룹의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외 팬덤을 확보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들의 정식 팀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