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틴틴파이브 출신 홍록기가 결혼 7년 만에 득남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애 한밤’에서는 7년 만에 아빠가 된 홍록기의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는 “초반에는 자연적으로 생기게 노력했지만 잘 안 됐다. 그래서 시험관 아기를 하는 등 노력을 했고 저희한테 복이 왔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강다니엘 광팬이다. 그래서 태교를 강다니엘 방송을 보며 했다. 그래서 태명은 홍단이었다. 이름은 홍루안으로 여러 루자와 눈 안자다. ‘여러 사람에게 주목받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11일 홍록기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홍록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홍록기는 당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너무 바라던 아이 소식이었는데,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께 임신 소식을 자랑하고 있다. 아내를 닮은 예쁜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모가 된다는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 함께 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홍록기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그는 표인봉, 이웅호, 이동우, 김경식과 함께 틴틴파이브를 결성해 1994년 1집 앨범 [틴틴 파이브]를 발매하면서 가수로서의 활동 또한 펼쳤다.
그의 아내 김아린은 탤런트이자 모델로 ‘경성 스캔들’, ‘왕과 나’, ‘웃어요 엄마’등에 출연했다.
홍록기는 1969년 10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며 그의 아내 김아린은 1980년 6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로 둘은 11살 차이 난다.
지난 2013년 12월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김아린은 홍록기의 첫 만남에 대해 “8년 전 친한 언니와 게장 집에 갔는데 그 집에 홍록기가 있었다. 마침 언니랑 친분이 있어서 합석을 하게 되면서 친분을 쌓게 됐다”라고 전했다.
홍록기는 “그때는 연인이라기보다 말이 잘 통하는 동생이었다. 그래도 예뻐서 여자 느낌이 없지 않았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홍록기는 한 콘서트 현장에서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부르며 김아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둘은 2012년 12월 16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