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불타는 청춘’ 안주인 강수지가 김국진과 결혼 이후 오랜만에 ‘불청’에 복귀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콘서트 사전 모임에 MC를 봐주기 위해 강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강수지의 등장에 불청 멤버들은 매우 반가워했다.
그러나 홀로 온 그에게 “김국진은 어디있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국진이 오빠는 스케줄이 생겨 오지 못했다”고 답했다.
강수지는 결혼 생활이 어떻냐는 멤버들의 질문에는 “편하다”고 수줍게 답했다.
싸워본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싸워본 적이 없다. 싸울 일이 없다”고 달달한 면모를 과시했다.
강수지는 “20-30대 결혼 생활과는 다른 것 같다”며 “나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편하다”고 결혼 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전했다.
한편, 강수지, 김국진 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불타는 청춘’에서 하차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8년 5월 부부가 됐으며, 방배동 복층 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앞서 강수지는 자신의 아버지와 딸 비비아나는 복층 빌라의 아래층에서,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위층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수지는 1967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이며, 김국진은 1965년 생으로 올해 55세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