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백시준 엄마 윤복인 앞에서 자살소동하지만 윤복인이 대신 떨어지고 사망 ‘경악’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조안이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고 윤복인이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청이(이소연)는 회사 로비에서 지나(조안)와 아기 문제로 다퉜다.  

  
그때 시준(김형민)이 2층에서 무심(윤복인)이 만든 지나(조안)에 대한 전단지를 뿌리고 로비에 있던 풍도(재희)와 필두(박정학) 그리고 재란(임지은)은 전단지를 보고 놀라게 됐다.
 
니네 지나(조안)는 자리를 피하려고 했고 청이(이소연)는 “이 얘기 여지나씨가 가장 잘 아는 내용이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어 청이(이소연)는 지나(조안)를 계단으로 불러내 아이를 빌미로 시준(김형민)네 가족을 왜 뒤흔드는 것인 따졌다.
 
청이(이소연)는 지나(조안)에게 “아이 행방으로 애태우는 시준 오빠네 가족을 협박하는 거냐?”라고 캐물었다. 
  
지나(조안)는 청이(이소연)에게 “날 백시준하고 엮으려는 심사인데 꿈깨라. 백시준 모자가 나를 끌어내리겠다고 혈안인데 그 사람 말을 믿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청이(이소연)는 “네가 말하는 것보다 시준이 오빠랑 무심이 아줌마 얘기를 백번 믿는다”라고 답했다.
 
지나는 청이에게 “네 말대로 내가 아이를 낳았다고 쳐. 그럼 네가 어떻게 할 건데?”라고 되물었다. 
 
한편, 풍도(재희)는 지나(조안)에게 “반지는 구했냐? 고모 말로는 내가 준 반지를 애타게 찾았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소중해서 집에 두고 다녔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며 압박했다.
 
이어 풍도(재희)는 “아까 같은 상황이 한 번 더 벌어지면 그땐 나도 그냥 넘길 수 없다”라며 경고했다.
 
풍도의 방에서 나오는 지나를 본 시준(김형민)이 지나 앞에 나타났고 지나는 “네가 한 짓이냐?”라고 물었고 시준은 “앞으로 엄마 건드리지 말고 할 말 있으면 나에게 와”라고 말했다. 
 
한편,  학규(안내상)는 낡은 시계 하나를 들고 출처를 찾아 나섰다.
 
시계 판매점을 찾은 학규(안내상)는 “20년 전의 시계다. 어디서 샀는지 알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시계 줄에 박힌 로고를 확인한 시계 판매원은 학규에게 “어느 회사에서 주문 것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나(조안)은 열매(김도혜)가 있는 무심의 집을 찾아와서 반지를 찾기 위해 온 집안을 뒤졌다.
 
지나(조안)는 무심(윤복인)의 탄원 서명서를 가지고 나와 불에 태웠고 열매(김도혜)는 불길 속에서 화상을 입으며 탄원서를 꺼냈다.
 
이에 무심은 열매(김도혜)의 흉터를 보고 “더는 안돼. 누구하나는 죽어야 끝날 일이다”라고 중얼거렸다. 

 
무심(윤복인)은 회사로 풍도(재희)를 찾아나섰고 지나는 무심이 풍도를 찾아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나는 무심에게 “아줌마 뭐예요? 회사까지 찾아와서 뭐하려고”라고 물었고 무심은 “마풍도 회장 만나서 네가 딸을 낳아서 보육원에 버렸다고 말할거다”라고 답했다.
 
지나는 무심에게 “나 백시준 아이 가졌다. 당신 아들 아이 가졌다고. 다시 만나서 그렇게 됐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지나는 무심과 함께 주보그룹 옥상에 올라가 “반지 내놔”라고 말했고 무심은 지나의 따귀를 때리고 돌아섰다.
 
지나는 옥상 난간으로 올라가서 무심에게 “아줌마. 그렇게 가버리면 나 죽어버릴 거야라. 그냥 떨어져 버릴 거야”라고 고함을 질렀다.
 
무심(윤복인)은 지나에게 “그래 차라리 죽어버려라”고 받아쳤지만 지나가 진짜 뛰어내리려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러자 무심(윤복인)은 지나를 팔을 잡고 말렸고 청이(이소연)는 지나와 함께 옥상에 올라가는 무심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무심 아줌마”라며 옥상 문을 다급하게 두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