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돌룸’서 조유리즈의 구분법이 소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서는 새로운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발매하며 컴백한 아이즈원(IZ*ONE)이 출연했다.
조유리와 최예나, 김채원은 닮은꼴로 유명해서 이른바 ‘조유리즈’로 불린다.
눈을 감으면 더욱 닮았다는 장원영의 제보에 이들이 눈을 감자, 아이즈원 멤버들은 물론이고 ‘돈희콘희’ 정형돈과 데프콘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정작 이들은 서로가 닮은 꼴인 줄 모르는 분위기였다.
이어 정형돈은 기사에서 언급된 조유리즈의 구분법을 소개했다.
최예나는 한 눈에 보이는 장난기 가득한 눈과 ‘오리 예나’라는 별명에 걸맞는 오리 입이 포인트라고.
김채원에 대해서는 브이라인 얼굴형과 소두, 그리고 아이즈원의 비율담당이라고 스스로 소개했다고 언급했다.
조유리에 대해서는 최단신이라며 “땅과 제일 가까운 쪽이 조유리”라고 소개했다.
데프콘이 이외에도 조유리즈의 구분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최예나는 “저희는 닮은 지 몰랐는데, 주변에서 닮았다고 많이 언급하시더라. 그래서 헤어스타일을 다르게 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정형돈이 “헤어스타일이 비슷한데”라고 말하자 최예나는 “컬의 굵기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구분이 안 될 때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때엔 항상 가운데에 채원이를 끼고 나선다”고 언급했다.
안유진은 “예나 언니가 스스로 조유리즈의 미모 담당이라고 말했다”고 폭로했고, 최예나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뭐 그래도 (제가 제일 낫지 않나)”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채원은 “여기선 (제가) 장난 아니죠”라고 말했고, 조유리는 “조유리즈가 왜 조유리즈겠느냐”며 센터임을 밝혔다.
아이즈원(IZ*ONE)은 지난 1일 미니 2집 ‘하트아이즈(HEART*IZ)’를 발매하면서 다시금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JTBC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