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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팬미팅→생일까지 행복한 나날…‘봄밤’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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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정해인이 팬미팅에 이어 생일까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정해인 팬미팅 ‘첫사랑’이 열렸다.

이는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 ‘2018 정해인 ‘스마일’ 팬미팅 인 서울’ 이후 두 번째 국내 팬미팅이다.

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은 생일을 맞이해 개최한 팬미팅 ‘첫사랑’을 성황리에 마쳤다. 

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국적 팬들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해인은 팬들과 더 오랜 시간 대화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MC의 역할까지 소화하며 팬미팅을 이끌었다.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또한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에 봄이라는 콘셉트를 더하며 따뜻한 분위기와 노래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정해인은 등장부터 설렘 가득한 보이스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열창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정해인의 지인들이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블라인드 토크부터 정해인을 나노 단위로 분석한 TMI 토크까지 이제껏 몰랐던 정해인의 이모저모를 파헤치며 흥미를 유발했다. 

2부에서 정해인은 복고 콘셉트로 제작된 교복을 입고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첫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의상을 보여주고자 하는 정해인의 아이디어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해인복권’을 만들어 당첨된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가 하면, 복고 콘셉트로 제작한 엽서를 참석한 팬들 전원에게 나눠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 인스타그램

팬미팅 후 정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 덕분에 너무 행복했던 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팬미팅을 앞두고 감기몸살로 응급실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 인스타그램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정해인은 자신의 생일인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괜찮아요! 잊지못할 생일을 만들어준 팬분들과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해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촬영에 한창이다.

극중 정해인은 약사 유지호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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