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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정준영 카톡방’ 7명 중 한 명 경찰 조사 받는다…‘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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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정준영이 불법촬영 영상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멤버 중 한 명이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과 관련해 카카오톡방에 관련되어 있는 인물중 한 명을 참고인 조사로 불러낼 예정.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참고인으로 조사될 사람은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의 7명의 참여자 중 한 명으로 불법촬영 및 유포에 가담을 했는지 확인할 계획.

앞서 ‘버닝썬 사건’이 밝혀지면서 승리의 휴대폰에 있는 카카오톡 방 조사와 함께 정준영이 성접대 및 성관계 동영상 몰카 및 유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와 관련해 다른 연예인들이 정준영과 함께 거론돼 피해를 입었다.

이후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 불법촬영 및 유포에 가담한 카카오톡방 연예인들이 속속히 밝혀졌다. 지금까지 밝혀진 멤버로는 FT 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개인 카톡으로는 용준형 등이 있다.

경향신문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보도된 후 스포츠 경향이 인물을 조사한 결과 로이킴이라고 확인 보도가 됐다. 로이킴은 카카오톡방에서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 되고 있다는 사실. 이로 최종훈, 이종현, 정준영을 포함한 7명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로이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로이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더불어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가 “16명 중 13명이 조사 대상”이라며 “(2일 오전 기준) 입건자는 7명으로, 참고인 조사 결과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김씨 입건 여부는 조사 뒤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이킴 소속사는 아직 듣지 못한 상태,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라 본인에게 확인해 보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잘 가요 ^^”, “진짜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어휴...”, “진심으로 아니길 바랬는데”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법촬영 및 유포로 구속된 정준영은 유치장에서 만화책을 읽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질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성매매까지 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특히 해외 성매매의 경우 지난 28일 정준영의 단톡방 리스트에는 기존에 알려진 승리, 용준형, 이종훈, 최종훈 이외에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가 있는 것이 MBC를 통해 보도. 

이와 관련해 해외 성매매 당시 ‘히트메이커’라는 프로그램이 촬영 중이 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당시 같이 출연했던 멤버들이 카카오톡 단톡방 멤버들이 아닐지 의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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