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창열의 올드스쿨’ 허안나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3월 허안나는 자신의 SNS에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대성당) 앞에서
이름처럼 가족이 된 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과 함께 스페인의 명소 가우디 성당 앞에서 포즈를 취해보였다.
특히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부부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크~~~~ 너무 잘어울리셔”, “두분 보기 좋아영”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안나의 나이는 올해 36세다. 그의 남편은 전직 개그맨 출신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7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지난 1월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허안나는 결혼식 당일 SBS ‘본격연예 한밤’의 남편 자랑을 해달라는 말에 “너무 자랑거리가 많다. 허우대가 나쁘지 않다. 키도 크고 슬림하다. 외모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안나의 결혼식은 개그맨 동료들의 축하와 공연 덕에 포복절도를 하게 만들었다.
특히 안영미의 축가와 섹시 댄스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허안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축가를 불렀던 안영미에 대한 하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얘기에, “예상했다. 안영미씨가 원래 스페이스A의 ‘주홍글씨’,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정말 맛깔나게 부른다. 둘 중에 뭐가 재미있을까 고민하다가 내가 ‘주홍글씨’로 부탁했다” 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문희준은 “안영미씨가 SNL에서 췄던 섹시댄스를 출 때, 부모님 반응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허안나는 “시아버님이 눈을 못 마주치시더라. 왼쪽에서 안영미 선배가 춤을 추는데 끝날 때까지 정면만 응시하셨다” 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