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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MOMOLAND) 주이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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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암쏘핫(I’m So Hot)’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모랜드(MOMOLAND) 주이가 방송 중 눈물을 흘려 새삼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모랜드 주이가 활동하면서 울었던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해 6월 MBC 뮤직에서 방송된 ‘모모랜드의 사이판랜드’의 장면이 게재됐다. 

이날 주이는 멤버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며 운을 띄웠다. 

주이는 “(바쁜 활동으로)멀어질까봐 무서웠어요”라며 “근데 다들 한결같이”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고, 끝내 눈물을 보여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모모랜드의 사이판랜드’ 캡처

그간 혼자서 한 예능 활동과 CF 촬영 등으로 멤버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진 주이는 사이가 소원해질까 걱정했던 것. 하지만 그런 주이의 곁을 지켜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 아인은 “말 안 해도 다 알 것 같아요. 주이 많이 힘들었어요”라며 주이를 위로했고, 주이는 “몸이 힘들다기보다 마음이 불안했어요. 근데 숙소오면 멤버들이 고맙다, 수고했다라고 해주니까 위로가 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주이는 새벽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날 불꺼진 숙소에서 갑자기 눈물이 났던 날, 낸시가 갑자기 나와서 안아줬다며 고맙다는 말을 했고 이를 들은 낸시는 “너무 슬펐던 게 힘들다고 말해도 되는데 우리를 생각해서 말을 못하고 있는게 너무 슬펐어요”라며 주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고생 많았네.. 멤버들도 너무 따숩다. ㅜㅜㅜ 잘됐으면”, “저 나이에 질투도 많을텐데 다들 넘 착함. ㅜㅜ”, “저 맘 뭔지 알 것 같아.. 모모랜드 더 잘됐으면 좋겠음. 노래도 좋고!!”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이가 속한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의 타이틀곡 ‘뿜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발매한 ‘빼앰(BAAM)’까지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달 20일 ‘암쏘핫(I’m So Hot)’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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