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이 음원차트 1위 흥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춘기집1 꽃기운’은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아티스트로서 더욱 색깔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일취월창 해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안지영은 “기대반 설렘반이 가득해서 떨린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지윤은 “처음으로 앨범 얘기 드리는 만큼 너무 떨린다”며 컴백 소감을 이야기헀다.
대기실에서 포즈를 연습했다는 안지영은 “그 어떤 쇼케이스보다 긴장이 된다.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지윤은 반짝이 아이디어에 대해 “꽃가루 표현할수 있는게 없을까 싶어서 상의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11개월만에 발매하게 된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우지윤은 “오랫만에 앨범을 냈다. 벗꽃이 예쁘게 폈었다. 앨범 기다리는데 설렜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지금까지의 근황을 묻자 안지영은 “지난해 ‘여행’ 활동 후 콘서트를 했다. 싱글 앨범 도 냈고 각자의 휴식기를 가졌다. 서로 취미생활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더니 이번 앨범은 더 수월하고 재밌게 준비한거 같다”며 “기대도 많이 되고 오랫만에 내는 곡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안지영은 “이름만 들어도 봄느낌이 물씬 난다. 사춘기에 쏟아나는 봄기운이라고 한다. 제목이 꽃기운인 만큼 초반 감성이 많이 들어있다. 저난 Red Diary 앨범까지의 소소한 이야기를 모아서 사춘기집으로 완성시킨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1억 스트리밍 돌파, 6곡 음원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볼빨간사춘기. 부담과 걱정은 없었을까.
우지윤은 “부담은 된다, 하지만 즐길때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너무 당연하다기보단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 만약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고 쑥쓰러워했다.
예능프로에서 잘 볼 수 없는 볼빨간 사춘기. 이에 우지윤은 “최근 예능 녹화를 몇개 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 불러주시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싶다”며 쑥스러워했다.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볼빨간 사춘기는 “혼자 사는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도 좋다. 저희 매니저들과 되게 친하다(전지적 참견 시점). 아는형님도 좋아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2019년의 봄을 맞이할 볼빨간 사춘기의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